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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나리봇짐
문화, 그리고 문화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습지처럼 생태계가 잘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메일은 botzzim@gmail.com, 트윗주소는 @timshel02, 페이스북은 www.fb.com/botzzim, www.fb.com/local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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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0분경 순례단과 참여 시민들은 여의도 공원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위문품은 차고 넘쳤다. 진행자가 제발 좀 가져가 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2시 40분경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출발



학생들이 앞장 서고 뒤따르는 시민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시민이 적지 않았다. 어르신들도 상당수 함께 하셨다.



국회 정문 앞에서 멈춰선 순례단... 나중에 알고 보니 경찰이 길을 막았다. 단식하고 계신 유가족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정문까지 아이들을 맞이하러 나와야 했다.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버스에 태워 이별하는 유가족



새민연 국회의원들도 현장 방문... 문재인 의원 뒷모습



아이들을 배웅하는 유가족들과 시민들... 아이들은 창문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아이들이 떠나자마자 잽싸게 정문을 봉쇄하는 경찰... 사고 당시에 이렇게 민첩했더라면....



유경근 유가족 대변인의 인터뷰...



생존학생들이 가방에 꽂아온 노랑 깃발들을 열심히 취재하는 카메라 기자들...



"자유는 생각의 도피 속이 아니라, 오직 행동 안에만 있다."


독일의 촉망받는 신학자로 히틀러 암살을 도모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본회퍼의 말이다. 어제 저녁부터 방금 전까지 무더위를 뚫고 '행동'한 생존 학생들도 어떤 형태로든 자유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더구나 그 행동에 반응하고 호응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일말의 희망을 보지 않았을까 기대해 본다. 


바라기는...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행동하기를... 생각에 머물지 말고, 말의 성찬에 안주하지 말고, 분노든, 항의든, 호소든.... 세상을 향해 과감히 외쳐주기를... 그 속에서 자유를 찾고, 그 속에서 변화를 확인하고, 그 속에서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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